1. 몸이 먼저 보낸 신호를 늦게 알아차렸습니다. 예전보다 계단이 버거웠고,오래 앉아 있다가 일어나면 몸이 굳은 느낌이 들었다.많이 먹은날도 아닌데 속이 더부룩할때가 많았다.거울을 보고 놀란것보다,생활 속에서 먼저 느꼈다.내 몸이 예전처럼 쉽게 따라와 주지 않는다는것을 말이다.처음에는 그냥 나이 탓으로 넘겼다.누구나 시간이 지나면 몸이 달라진다고 생각했다.그런데 어느 날 가만히 내 하루를 돌아보니,문제는 나이만이 아니었다.나는 내 몸을 너무 막 쓰고 있었다.바쁘면 아무거나 먹었고,피곤하면 움직이지 않았다.마음이 지치면 쉬는대신 먹는쪽으로 풀었다.몸은 계속 신호를 보내고 있었는데,나는 그걸 꽤 오래 모른척했다.나이가 들수록 같은 방식에 똑같이 반응하지 않았다.활동량, 수면, 식사시간, 소화상태가 함께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