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을 볼때마다 유독 배부터 눈에 들어오던 시기가 있었습니다.몸무게는 크게 변하지 않았는데도 어떤날은 아랫배가 유독 튀어나와 보이고,바지를 입으면 허리보다 배부분이 먼저 걸리곤 했죠.그럴때마다 저는 "살이 쪘구나"라고 성급히 결론부터 내렸습니다.살이 붙었다고요.그래서 먹는양부터 줄이고,괜히 더 예민해지고, 하루종일 몸을 탓했습니다.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알게됐습니다.배가 더 나와 보이는날에는 생각보다 다른 이유가 섞여 있었습니다.제 경우에는 무조건 양의문제가 아니라 복부가 더부룩한날,화장실이 편하지 않은날,오래 앉아 자세가 무너진날,늦게먹고 바로 쉰 다음날이 특히 심했습니다.저는 그제야 배모양을 바꾸는 원인이 꼭 한가지는 아니라는걸 인정하게 됐습니다.살이 아니라 '복부 팽만'이 먼저 티 나는 날예전의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