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누구보다 잘합니다.냉장고부터 싹 비우고,계획도 꼼꼼히 세웁니다.그런데 왜 어느순간부터 초심이 흔들릴까요.저도 이 질문을 오랫동안 품고 살았습니다.결국 찾은 답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가가 문제였습니다. 저는 원래 시작은 잘하지만 끝맺음이 약한 사람이었습니다.솔직히 고백하자면,저는 다이어트 말고는 거의 모든것이 흐지부지 마무리해온 사람입니다.뭔가를 시작할때는 남들보다 훨씬 공을 들입니다.꼭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정성을 쏟습니다.그런데 끝이 없습니다.유일하게 끝맺음이 되는게 다이어트였는데,그게 가능했던 건 목표가 눈앞에 선명하게 보였기 때문이었습니다.문제는 겨울이었습니다.저는 귤을 정말 좋아하는데,한해는 귤만 먹다가 한달만에 체중이 7kg 가까이 늘었습니다.주변 사람들..